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KX그룹, 스카이72 골프장 운영 맡는다…"조기 정상화에 최선"

송고시간2022-12-01 15:46

beta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일 골프장 '스카이72'의 운영사와 법적 분쟁에서 최종 승소하면서 후속 사업자인 KX그룹(옛 KMH 신라레저컨소시움)이 골프장 운영에 나선다.

KX그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골프장을 하루라도 빨리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도권 관문 골프장으로 새 모델을 만들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대법원 2부는 이날 인천공항공사가 스카이72㈜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상고심에서 공사 측의 손을 들어준 원심을 확정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KX그룹
KX그룹

[KX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일 골프장 '스카이72'의 운영사와 법적 분쟁에서 최종 승소하면서 후속 사업자인 KX그룹(옛 KMH 신라레저컨소시움)이 골프장 운영에 나선다.

KX그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골프장을 하루라도 빨리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도권 관문 골프장으로 새 모델을 만들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골프장 종사자의 고용 문제에 대해서는 "앞서 승계 방침을 밝혔고 지금도 같은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대법원 2부는 이날 인천공항공사가 스카이72㈜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상고심에서 공사 측의 손을 들어준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스카이72는 공사에 골프장 부지와 건물을 넘겨줘야 하고, 후속 사업자인 KX그룹이 골프장 운영을 맡게 된다.

KX그룹에 따르면 스카이72 골프장 이용객은 연간 45만 명에 달하고 종사자는 1천여 명이다.

su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