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출범…목표액 92억4천만원
송고시간2022-12-01 15:26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 활동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출범식이 1일 창원광장 내 사랑의 온도탑에서 진행됐다.
출범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홍남표 창원시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캠페인은 이날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된다.
모금 목표액은 92억4천만원으로 경남도민 1인당 2천735원을 나누면 달성할 수 있는 금액이다.
캠페인 출범식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경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창원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5%(4억6천200만원)가 오를때 마다 5도씩 올라간다.
참석자들은 행사 이후 도민을 만나 나눔 실천을 독려하며 사랑의 열매를 전달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내 곳곳에서 순회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며, 언론 등을 통해서도 성금을 접수한다.
강기철 회장은 "경남 도민의 많은 참여로 지난해 나눔 온도 131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시금 추운 겨울 우리 주위에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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