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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커피 또 오른다…동서식품, 맥심·카누 등 9.8% 인상

송고시간2022-12-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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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이 맥심과 카누 등 제품 가격을 오는 15일부터 올리기로 했다.

동서식품은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등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9.8%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높은 원재료 가격 수준과 고환율 영향을 감당하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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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이어 올해만 두 번째…"원가 상승 영향"

맥심ㆍ카누 등 커피 가격 인상
맥심ㆍ카누 등 커피 가격 인상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동서식품이 오는 14일부터 맥심ㆍ카누 등 커피 제품 가격을 평균 7.3% 인상한다. 사진은 7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커피. 2022.1.7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동서식품이 맥심과 카누 등 제품 가격을 오는 15일부터 올리기로 했다.

동서식품은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등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9.8%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가격 인상은 1월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다.

이에 따라 맥심 오리지날 리필 170g 제품의 출고가는 6천90원에서 6천680원으로 오른다.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1.2㎏ 제품의 출고가는 1만2천140원에서 1만3천330원으로, 맥심 카누 아메리카노 90g 제품은 1만5천720원에서 1만7천260원으로 오른다.

이번 가격 인상은 커피 원두를 포함해 물엿, 설탕 등 주요 원재료 가격과 에너지 가격의 상승과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다.

동서식품은 커피 원두와 주요 원재료를 전량 수입하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높은 원재료 가격 수준과 고환율 영향을 감당하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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