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 악화…백령도발 인천행 여객선 운항 통제
송고시간2022-12-01 06:19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서해 기상악화로 1일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백령도∼인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 현재 풍랑특보가 내려진 인천 먼바다에는 2∼3m 안팎의 파도가 일고 초속 10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백령도∼인천 항로를 잇는 코리아프린세스호는 운항하지 않는다.
인천∼백령도 항로의 하모니플라워호와 영종도 삼목∼장봉도 항로의 북도고속페리호는 선박 정비로 휴항한다.
인천∼연평도 등 나머지 12개 항로 여객선 15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운항 여부가 바뀔 수 있으니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미리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chams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01 06: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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