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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 항만 물류현장 점검…비상 수송대책 강화

송고시간2022-11-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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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상황과 관련, 30일 울산신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김 시장은 박성주 울산경찰청장과 함께 이날 오후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컨테이너 야적 현장을 확인하고, 항만 물류 차질을 최소화하도록 비상 수송대책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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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한 김두겸 울산시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박성주 울산경찰청장(두 번째)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와 관련한 비상 수송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오후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한 김두겸 울산시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박성주 울산경찰청장(두 번째)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와 관련한 비상 수송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상황과 관련, 30일 울산신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김 시장은 박성주 울산경찰청장과 함께 이날 오후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울산신항 운영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울산화주물류협의회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관계자 등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시장은 컨테이너 야적 현장을 확인하고, 항만 물류 차질을 최소화하도록 비상 수송대책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두겸 시장은 "업계에서도 파업 장기화에 따른 피해를 크게 염려하고 있으며, 조속히 정부와 화물연대의 원활한 협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울산시와 울산경찰청도 할 수 있는 지원을 다 할 것이며, 특히 화물연대에 소속되지 않은 화물차의 안전한 수송을 보장하겠다"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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