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행정기관 안전 강화' 세종 도담어진지구대 내년 3월 첫 삽
송고시간2022-11-30 16:44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중앙행정기관이 집적된 세종시 어진동 일대의 안전 강화를 위한 도담어진지구대 신축 공사가 내년 3월 시작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최근 도담어진지구대에 대한 기본설계와 설계용역을 마치고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와 세종호수공원, 세종중앙공원 일대는 많은 방문객과 잇단 집회 등으로 인한 치안 수요 증가로 새로운 치안 시설 설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정부세종청사와 세종호수공원 인근에 세워질 도담어진지구대는 지상 2층, 건물면적 922㎡ 규모로, 2024년 초까지 64억원이 투입된다.
신제욱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도담어진지구대는 기존 지구대 건축물이 보여준 폐쇄성을 탈피해 친환경적이면서 주민 친화적인 시설로 건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는 경찰서 1개(세종남부경찰서)와 지구대 3개(아름동·보람동·한솔동)가 자체 청사에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경찰청과 세종특공대 청사는 건립이 추진 중이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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