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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화물연대 파업 피해 최소화 가용수단 총동원"

송고시간2022-11-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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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용수단을 총동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18개 시·군과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대응하기로 했다.

박완수 지사는 "화물 집단운송거부 장기화로 인한 도내 산업·경제 생태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비상수송대책 강화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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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화물연대 파업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경남도, 화물연대 파업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용수단을 총동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18개 시·군과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남도는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운송 적극 허가, 주요 공장과 항만 인근 불법 밤샘 주차 단속, 항만터미널 내 야드트랙터 임시 운행 허가, 지역 군부대와 시·군 관용찰 등 대체 수송차량 사용 등 화물연대 파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경남도는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29일부터 박완수 지사를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경남도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발동에 따라 향후 운송 방해, 불법 점거, 차량 시위, 교통 방해 등 불법행위에 경남경찰청과 함께 적극 대응하고 비상 수송 참여자 인센티브 제공 등 비상수송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완수 지사는 "화물 집단운송거부 장기화로 인한 도내 산업·경제 생태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비상수송대책 강화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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