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산업규제 혁파 토론회 3차례 개최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9일, 내달 2일과 21일 모두 세 차례에 걸쳐 '부산 산업 규제 혁파 & 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지역 주력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회차 토론회는 지역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 규제 발굴을 위해 열렸고, 12월 2일 2회차는 부산 벤처기업 사업 확장 규제 개선을 위해, 12월 21일 3회차는 지역 주력산업의 사업 고도화 규제 혁파를 위해 각각 열린다.

부산테크노파크 김영부 정책기획단장은 "이번 토론회는 부산 규제 자유 특구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것"이라며 "지역 기업의 다양한 규제개선 의견과 애로사항을 수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부산시는 2019년 7월 1차 블록체인, 2020년 7월 3차 해양모빌리티, 2021년 11월 6차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등 총 3개의 규제 자유 특구를 지정받아 지역기업 및 기관 등과 함께 규제 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j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30 11: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