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추위 이어져 산지에 한파 특보…최대 7㎝ 이상 눈
송고시간2022-11-30 06:32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30일 제주는 곳에 따라 눈이 내리는 등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제주에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7도(평년 7∼9도), 낮 최고기온은 6∼9도(평년 14∼16도)로 예상된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파 특보가 발표된 제주도 산지에는 가끔 눈이 내리겠다.
중산간 이하 지역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제주 남부 해안에는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12월 1일까지 제주도 5㎜ 내외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2∼5㎝(많은 곳은 7㎝ 이상), 중산간 지역은 1∼3㎝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안전 운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초속 10∼16m,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bjc@yna.co.kr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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