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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안전도시' 역량 집중…주최 측 없는 행사 관리 강화

송고시간2022-11-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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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 관리를 강화하는 등 재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29일 열었다.

주최 측이 없는 행사에 대해 춘천시 담당 부서 등이 직접 질서 유지와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존에 운영하던 축제와 행사의 안전관리심의계획을 확대해 주최 측이 없는 행사도 앞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이날 회의 내용을 반영해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이 공동행동을 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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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재난안전 민관기관과 협력회의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 관리를 강화하는 등 재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29일 열었다.

안전관리 강화 회의
안전관리 강화 회의

[촬영 이상학]

최근 이태원 참사 등으로 인한 다중밀집 인파 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역 민간단체가 참여한 협력 회의다.

육동한 춘천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지역 내 13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12개 관계기관,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등 18개 민간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축제·행사 시 다중밀집 인파 사고 예방 대책과 동절기 재난 대책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주최 측이 없는 행사에 대해 춘천시 담당 부서 등이 직접 질서 유지와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또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진 대응방안과 전통시장, 농업 피해, 취약 건축물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안전 점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아전관리 강화 화의
아전관리 강화 화의

[촬영 이상학]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존에 운영하던 축제와 행사의 안전관리심의계획을 확대해 주최 측이 없는 행사도 앞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이날 회의 내용을 반영해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이 공동행동을 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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