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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 충남도의회] ⑨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결하려면

송고시간2022-11-2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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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생의 96%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올 정도로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어린이·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29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등과 관련해 전익현(서천1·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학교수, 교사 등과 함께 '학업 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학업 중단에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최근 들어 스마트폰 과의존과 게임중독으로 인해 교육 과정에 적응을 못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게 연구모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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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 활동 마땅찮은 게 원인"…프로그램 개발·조례 발의 예정

[※ 편집자주 = 충남도의회 의원들은 11개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의원과 전문가, 공무원 등이 머리를 맞대 지역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을 제안하거나 조례안을 마련하는 게 목적입니다. 연합뉴스는 연구모임 취지와 활동 내용, 정책 대안 제시, 입법화 과정 등을 소개하는 기획 기사를 매주 1건씩 12회에 걸쳐 송고합니다.]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

[충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초등학교 4학년생의 96%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올 정도로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어린이·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더욱이 이런 성향을 보이는 연령층이 낮아지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29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등과 관련해 전익현(서천1·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학교수, 교사 등과 함께 '학업 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모임에 따르면 2020년 한 해에 전국에서 학생 3만2천27명, 충남에서는 1천407명이 학업을 중단했다.

학업 중단에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최근 들어 스마트폰 과의존과 게임중독으로 인해 교육 과정에 적응을 못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게 연구모임의 설명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유아(만 3∼9세) 28.4%, 청소년(만 10∼19세) 37%가 스마트폰 과의존위험군(고위험군과 잠재위험군)에 속한다.

학업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많은데, 이를 해소할 다른 활동이나 공간이 마땅하지 않아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것으로 연구모임은 분석하고 있다.

지금까지 스마트폰 과의존과 게임중독이 학교생활 부적응, 학업 중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파악하는 연구가 부족한 것으로 지적된다.

특히 충남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없었다.

연구모임은 도내 초중고생 300∼5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게임중독 실태를 확인하고, 이 문제가 학업 중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작업에 착수했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스마트폰 과의존·게임중독 예방 교육의 효과에 대해서도 평가할 예정이다.

이어 실효성 있는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관련 조례를 발의할 예정이다.

전익현 의원은 "스마트폰 과몰입 문제를 겪는 청소년들을 지원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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