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한동훈 장관, 3분기 업무추진비 474만원…전임 장관 '3분의 1'

송고시간2022-11-28 17:20

beta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업무추진비 사용액이 박범계·추미애 전 장관 때보다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한 장관의 2022년 3분기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역에 따르면 한 장관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474만4천150원을 업무추진비로 사용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법무부, 장관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 공개…"불필요한 지출 줄여"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과천=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1.28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업무추진비 사용액이 박범계·추미애 전 장관 때보다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한 장관의 2022년 3분기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을 공개했다.

업무추진비란 공무원이 다른 행정기관이나 국회 등과 대외업무를 하면서 회의 등 공식행사를 열거나 식사할 때 주로 사용하는 돈이다. 이 때문에 흔히 행정기관의 '용돈'처럼 비치기도 했다.

공개된 내역에 따르면 한 장관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474만4천150원을 업무추진비로 사용했다.

사용 건수는 총 13건으로, 법무부 주요 현안 간담회, 중점 추진 과제 업무보고 관련 간담회 등 주요 정책 관련 행사 12건에 277만5천550원이 사용됐다. 청사 근로자들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하는 데에는 196만8천600원이 쓰였다.

한 장관의 3분기 업무추진비 사용액은 같은 분기 전임 장관들의 업무추진비 사용액과 비교해 절반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범계 전 장관 재임 당시인 2021년 3분기 법무부 장관 업무추진비는 1천348만990원이었다. 대전분류심사원 직원 등 격려(139만원),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직원 격려(90만4천원 등) 등 66회에 걸쳐 업무추진비가 사용됐다.

추미애 전 장관 시절인 2020년 3분기 법무부 장관 업무추진비 사용액은 총 1천42만3천760원이었다. 청사 이전 관련 직원 격려 떡 구입(307만원),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협의회(40만원) 등 19차례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

한 장관의 업무추진비 사용 규모는 박 전 장관의 35.2%, 추 전 장관의 45.5%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불필요한 업무추진비 사용과 장관 개인의 홍보성 현장 방문을 줄인 결과"라며 "필요한 현장 방문과 정책 간담회 등에만 업무추진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llluck@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