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 여건 개선"…대구 혁신도시 공동어린이집 29일 개원식
송고시간2022-11-28 14:21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 동구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공동어린이집이 개원식을 갖는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큰나래어린이집으로 명명된 공동어린이집은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입주기업들의 중심부인 신서중앙공원에 지난해 11월 착공, 최근 준공돼 이달 1일부터 가동 중이다.
연면적 1천494.05㎡에 지하 1층·지상 3층, 보육정원 150명 규모로 총사업비 49억5천만 원 가운데 26억5천만 원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뇌연구원, 한국사학진흥재단 등 7개 공공기관과 4개 입주기업이 부담했다. 또 고용노동부 고용보험기금 20억 원과 대구시 지원금 3억 원이 각각 투입됐다.
시는 29일 오후 사업 참여 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안중곤 청년여성교육국장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입주기업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돼 정주 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uc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28 14:21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