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성안동에 청년희망주택 기공…창업 지원 상가도 갖춰
송고시간2022-11-28 15:03
남구 신정동·중구 태화동 등에 2026년까지 410여억 투입 200호 건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28일 중구 성안동에서 '희망상가를 품은 청년희망주택' 기공식을 열었다.
희망상가를 품은 청년희망주택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상상이 현실이 되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건설을 위한 청년희망주택 건립사업'으로 조성된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천800㎡ 규모에 창업지원 상가 2호와 희망주택 36호로 구성됐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정보를 나누는 공유 거실 등이 설치된다.
김두겸 시장은 "청년세대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주거 부담을 줄이는 것이 이번 사업 목표다"며 "맞춤형 청년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울산시는 청년층 주거 안정과 주거 만족도 향상을 위해 남구 신정동, 중구 태화동 등에 2026년까지 사업비 410여억원을 들여서 청년희망주택 200호를 건설할 계획이다.
cant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28 15:03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