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양양 헬기 추락 사고수습 만전…안전관리 철저"

한지훈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강원도 양양군에서 산불 진화용 헬기가 추락한 사고와 관련,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산림청과 지자체에 지시했다.

한 총리는 또 "겨울철 산불 예방 활동을 실시하면서 민간 임대를 포함해서 헬기 사용 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풍 등 기상 변화를 세심히 파악해 운행에 만전을 기하고, 탑승자들이 안전 수칙을 제대로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해 다시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hanj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27 14: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