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133명 확진…미추홀구 의료기관서 누적 107명 감염
송고시간2022-11-26 10:36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는 지난 25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천133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 미추홀구 의료기관에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4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107명으로 늘었다.
다른 집단감염 사례인 미추홀구 요양병원과 강화군 의료기관에서도 9명과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감염자는 각각 94명과 115명이 됐다.
또 인천에서 감염자 2명이 치료를 받다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1천622명으로 증가했다.
인천의 일일 확진자 수는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에는 대체로 2천∼3천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1주일간 확진자 수(발생일 기준)는 18일 2천880명, 19일 2천792명, 20일 1천421명, 21일 4천521명, 22일 3천912명, 23일 3천558명, 24일 3천100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55만6천201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2만2천89명이다.
인천의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42개 중 88개(가동률 25.7%)를, 감염병 전담 병상은 351개 중 92개(가동률 26.2%)를 각각 사용 중이다.
chams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26 10: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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