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과학기술대상 시상식…자율주행 트랙터 출시 산업포장

신선미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제25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시상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에서 감병우 대동[000490] 상무와 김병용 종근당건강 연구소장이 산업포장을 받는다.

감 상무는 다양한 전자제어 시스템이 적용된 농기계를 개발했고 국내 최초의 자율주행 트랙터 제품을 출시하는 등 국가 농기계 기술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소장은 유산균 코팅, 식물성 저분자 단백질 생산기술을 개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지현 연세대 교수와 박명흠 티엔티리써치 대표, 해아림(기업)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배종윤 오토일렉스 대표, 최용호 샘표기술연구소 연구실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농식품부는 1998년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을 시작으로 매년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우수기술 개발과 확산을 통해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s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27 11: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