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소식] 백석대·백석문화대, 소외계층에 생필품 전달
송고시간2022-11-25 15:34
(천안=연합뉴스)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는 25일 교내 백석생활관 2층 콘퍼런스룸에서 충남 천안지역 소외계층 400가정에 전달할 '사랑의 기프트 박스'를 만들었다. 행사에는 외국인 학생 40명을 비롯해 총 140여명이 참가했다.
2003년부터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라는 이름으로 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했던 두 대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쉽게 김장 행사를 중단했지만, 생필품을 담은 '사랑의 기프트 박스'로 소외계층을 만난다.
기프트 박스에는 쌀과 라면, 김 등 식료품과 치약, 칫솔이 담겼다.
장종현 백석대 총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나눔의 끈을 이어가고자 노력하는 재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선물상자를 받으실 분들의 얼굴에 잠시나마 미소가 번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25 15: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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