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공기관장 6명, 임명 전 시의회 인사검증 받는다
송고시간2022-11-25 14:25
창원시의회 의장·창원시장 실시협약

(창원=연합뉴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왼쪽)과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이 25일 시청에서 공공기관장 인사검증 실시협약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1.25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가 창원시 산하 공공기관장 6명을 대상으로 임명 전 인사 검증을 한다.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과 홍남표 창원시장은 25일 시청에서 공공기관장 인사 검증 실시협약을 했다.
경남 18개 시·군 중 창원시가 처음으로 공공기관장 인사 검증을 도입했다.
창원시의회는 앞으로 시설공단 이사장·레포츠파크 이사장·시정연구원장·산업진흥원장·문화재단 대표이사·복지재단 이사장 등 창원시 산하기관장 6명을 대상으로 인사 검증을 한다.
창원시가 임명 전 인사 검증을 시의회에 요청하면 시의회는 10일 안에 인사 검증을 마친다.
창원시의회 관련 상임위원회가 청문회를 열어 기관장 직무수행 능력, 전문성을 검증한다.
두 기관은 공공기관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알 권리를 보장하고자 공공기관장 인사검증에 합의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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