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교직원·학생들, 소외 이웃들에 김장김치·연탄 나눔

이주형 기자 기자 페이지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우송대가 교내 사회봉사단(WUSSO)과 총학생회 재학생, 유학생들과 함께 대전 지역 소외 이웃들을 위한 겨울철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3일 직접 담근 김치 250박스(1천200㎏)를 동구 자양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자양동 인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소외 이웃을 위해 연탄 3천 장을 구매해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허정범 우송대 총학생회장은 "올해는 경기침체로 많은 분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 데 어려움이 클 것 같다"며 "우송대의 작은 정성과 노력으로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oo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24 17: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