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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호전투 72주년 추모식…尹 "영웅 희생으로 한미동맹 공고"

송고시간2022-11-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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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격전지로 꼽히는 장진호 전투 72주년 추모식이 24일 오후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주관으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거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박 처장이 대독한 추모사에서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바탕이 된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공고하다"고 평가했다.

장진호전투 72주년을 맞아 박학수·박세양 예비역 해병상사와 미 해병대 고(故) 에드워드 포니 대령 등 참전 영웅 3명에게 감사패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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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에드워드 포니 대령 등 한미 참전영웅 3명에 감사패 수여

전투영웅을 추모하며
전투영웅을 추모하며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4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72주년 장진호전투 기념 및 전투영웅 추모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경례하고 있다. 2022.11.24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6·25전쟁 격전지로 꼽히는 장진호 전투 72주년 추모식이 24일 오후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주관으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거행됐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추모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김계환 해병대부사령관, 브라이언 월포드 주한 미해병대사령관, 보훈단체장, 무공수훈자회 회원, 한미 해병대 장병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진혼곡 연주, 국민의례, 주제 영상, 환영사·추모사, 미 참전용사 영상메시지, 감사패 증정, 답사, 추모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박 처장이 대독한 추모사에서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바탕이 된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공고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과 미국은 빈틈없는 공조로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고 있고 금번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도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고도화되어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하여 확장억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영웅을 제대로 예우하는 것이 나라를 지키는 길"이라며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를 목숨으로 지켜낸 장진호 전투 영웅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진호전투를 기념하며
장진호전투를 기념하며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4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72주년 장진호전투 기념 및 전투영웅 추모행사'에서 박민식 보훈처장과 참석자들이 헌화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브라이언 월포드 주한 미해병대사령관,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박민식 보훈처장, 김정규 무공수훈자회장, 김계환 해병대부사령관. 2022.11.24 xyz@yna.co.kr

이어 미국 장진호 전투 참전 원로 모임인 장진호전투협회(Chosin Few) 워런 위드한 회장 등 미 참전용사들이 보낸 영상에는 '한미 양국의 미래는 지금과 같을 것이며, 언제 어디서든 함께 할 것'이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장진호전투 72주년을 맞아 박학수·박세양 예비역 해병상사와 미 해병대 고(故) 에드워드 포니 대령 등 참전 영웅 3명에게 감사패가 주어졌다. 별세한 포니 대령을 대신해 서울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증손자 벤저민 포니가 이날 감사패를 받았다.

장진호전투를 기념하며
장진호전투를 기념하며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4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72주년 장진호전투 기념 및 전투영웅 추모행사'에서 김정규 무공수훈자회장이 감사패 전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미 해병대 고 에드워드 포니 대령의 증손자 벤저민 포니, 박세양 예비역 해병상사, 김정규 회장, 박학수 예비역 해병상사. 2022.11.24 xyz@yna.co.kr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2주간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에서 벌어졌다.

당시 중공군 7개 사단에 포위된 미 해병 1사단과 미 육군 7사단 2개 대대, 영국 해병 제41코만도부대, 미군에 배속된 국군 카투사 장병 및 경찰 화랑부대원이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혹한 속에 적의 포위망을 뚫고 함흥으로 철수하는 데 성공해 중공군에 큰 타격을 입히며 남하를 지연시킨 작전으로, 미 해병대 역사상 치열한 전투로 손꼽힌다.

이 전투에서 미 해병 1사단을 비롯한 유엔군 1천29명이 전사하는 등 사상자 1천7천여 명이 발생했다. 중공군은 4만8천여 명이 죽거나 다쳤다.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자를 이송하는 미 해병대의 모습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자를 이송하는 미 해병대의 모습

[데이비드 던컨의 'This is War! 수록 사진] photo@yna.co.kr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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