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대통령 인천 송도국제도시 방문…"개발 경험 공유"
송고시간2022-11-24 13:59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윌리엄 루토 케냐 공화국 대통령이 2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루토 대통령은 이날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 등지를 방문해 스마트시티 조성 현황 등을 들었다.
루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자국의 스마트시티 개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인천의 개발 경험을 적용할 방안을 묻기도 했다.
이에 이상범 인천경제청 차장은 "앞으로 케냐와 스마트시티 개발 경험을 공유할 의사가 있다"며 "요청할 경우 사업 노하우 전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 취임한 루토 대통령은 케냐 정상으로서는 32년 만에 방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아프리카 국가 정상이 방문한 것은 2013년 아르만도 게부자 모잠비크 대통령에 이후 9년 만의 일이다.
ho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24 13: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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