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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서부서 규모 6.0 지진…새벽 긴급 대피

송고시간2022-11-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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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서부에서 23일(현지시간)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EMSC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새벽 4시 8분께(한국 시각 오전 10시 8분) 북서부 뒤즈제주(州) 내륙에서 발생했다.

이날 지진으로 주민들은 새벽에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곳곳에서 전력도 차단된 상태라고 현지 당국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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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2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튀르키예 서부에서 23일(현지시간)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EMSC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새벽 4시 8분께(한국 시각 오전 10시 8분) 북서부 뒤즈제주(州) 내륙에서 발생했다.

주요 도시인 이스탄불에서는 동쪽으로 200㎞ 떨어진 곳이다.

진앙은 북위 40.83도, 동경 31.00도였으며 지진 발생 깊이는 6㎞다.

AP는 수도 앙카라와 이스탄불에서도 지진에 따른 진동이 감지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지진으로 주민들은 새벽에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곳곳에서 전력도 차단된 상태라고 현지 당국자는 전했다.

구체적 인명, 재산 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날 지진 발생 후 뒤즈제주(州)에 있는 한 집의 모습이라며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
이날 지진 발생 후 뒤즈제주(州)에 있는 한 집의 모습이라며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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