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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중앙선관위, 토카예프 대통령 조기대선 승리 공식 발표

송고시간2022-11-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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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개헌에 따라 임기 7년의 첫 단임제 대통령을 뽑는 조기 대선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69) 현 대통령이 승리했다고 22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타스·스푸트니크통신 등에 따르면 중앙선관위는 이날 브리핑에서 "투표 최종결과 토카예프 대통령이 81.31%를 득표해 조기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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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득표율 81.31%…오는 26일 취임식

대선 투표하는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대선 투표하는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최수호 특파원 = 카자흐스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개헌에 따라 임기 7년의 첫 단임제 대통령을 뽑는 조기 대선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69) 현 대통령이 승리했다고 22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타스·스푸트니크통신 등에 따르면 중앙선관위는 이날 브리핑에서 "투표 최종결과 토카예프 대통령이 81.31%를 득표해 조기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전날 투표 예비결과 발표에서도 토카예프 대통령이 81.31%를 득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나머지 후보 5명 가운데 2위를 차지한 아우일 인민민주애국당 소속 지굴리 다이라바예프 후보는 토카예프 대통령에 크게 뒤진 3.42%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 최종 투표율은 69.44%로 집계됐다.

취임식은 오는 26일 열릴 예정이며, 토카예프 대통령 임기는 당초 2024년에서 2029년으로 연장된다.

지난 20일 실시된 이번 조기 대선은 지난 9월 대통령 임기를 5년 연임제에서 7년 단임제로 바꾸는 개헌안이 통과되면서 치러졌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이번 선거 승리를 계기로 지난 1월 발생한 반정부 시위 후 추진해온 정치·경제·사회 분야 개혁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대외 정책에서도 지정학적 지위 등을 고려해 러시아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중국·서방과 협력을 추구하는 현 외교 노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날 투표 예비결과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의 승리가 확정되자 축하 인사와 함께 계속해서 협력관계를 이어갈 뜻을 전했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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