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 산업 진흥' 협약

김용민 기자 기자 페이지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모빌리티 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수요자 맞춤형 모빌리티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진흥을 위한 데이터 공유, 공동 연구, 행사 교류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기차, UAM(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자율주행,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는 대구시의 통합교통서비스(MaaS)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는 등 지역 대중교통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확대해 가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모빌리티 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리성을 높이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22 14: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