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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북미법인 타파스, '애니메 NYC'서 오리지널 IP 선봬

송고시간2022-11-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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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북미 법인 타파스엔터테인먼트(이하 타파스엔터)가 미국 뉴욕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행사에서 오리지널 지적재산(IP)을 현지 팬들에게 선보였다.

카카오엔터는 타파스엔터가 이달 18∼20일 열린 '애니메 NYC'에서 부스를 차리고 오리지널 IP를 전시하는 한편, 대표작 '끝이 아닌 시작'의 터틀미 작가 토크쇼 등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끝이 아닌 시작'은 타파스엔터가 미국 현지에서 발굴한 오리지널 IP로, 전생에 왕이었던 아서가 새로운 세계에서 환생해 겪는 모험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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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 '끝이 아닌 시작' 터틀미 작가 토크쇼도 진행

카카오엔터 북미법인 타파스엔터, 애니메 NYC 참가
카카오엔터 북미법인 타파스엔터, 애니메 NYC 참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북미 법인 타파스엔터테인먼트(이하 타파스엔터)가 미국 뉴욕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행사에서 오리지널 지적재산(IP)을 현지 팬들에게 선보였다.

카카오엔터는 타파스엔터가 이달 18∼20일 열린 '애니메 NYC'에서 부스를 차리고 오리지널 IP를 전시하는 한편, 대표작 '끝이 아닌 시작'의 터틀미 작가 토크쇼 등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끝이 아닌 시작'은 타파스엔터가 미국 현지에서 발굴한 오리지널 IP로, 전생에 왕이었던 아서가 새로운 세계에서 환생해 겪는 모험을 그렸다. 원작 웹소설 작가는 한국계 미국인인 터틀미다.

웹소설과 웹툰 모두 타파스 플랫폼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미국에서 단행본과 오디오북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향후 출판사 옌 프레스를 통해 2024년까지 2∼6권을 모두 단행본으로 펴낼 예정이다.

이번 애니메 NYC에는 전 세계 애니메이션 팬 5만여명이 몰렸으며, 타파스 부스에도 수용 인원이 넘칠 정도로 팬들이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타파스엔터 관계자는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웹툰과 웹소설을 주제로 한 부스가 붐비는 사례는 적었다"며 "터틀미 작가를 만나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면서 웹툰, 웹소설 시장의 밝은 미래를 가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타파스엔터는 북미 최초의 웹툰 플랫폼 타파스 미디어와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미디어를 합쳐 만든 카카오엔터의 북미 법인이다.

카카오엔터는 타파스엔터를 북미 IP 전진기지로 삼아 미국판 노블코믹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북미시장에서 성장을 꾀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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