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소방서 문 열어…군민에 소방서비스 제공
송고시간2022-11-21 14:37
(봉화=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 봉화소방서가 21일 봉화읍 내성천 3길 152에 건립된 청사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청사는 예산 126억4천만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천820㎡ 규모의 본 건물과 지상 4층, 연면적 287㎡ 크기의 소방훈련탑 등으로 구성됐다.
봉화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61명, 3개 과, 3개 119안전센터, 2개 지역대, 소방차 34대로 구성돼 봉화읍 등 10개 읍·면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그간 봉화 지역 소방 업무는 영주소방서 119안전센터 3곳이 담당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안전 사각지대에 있던 군민께 높은 수준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도민의 생명을 구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sunhy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21 14: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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