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내년부터 셋째 낳으면 출산장려금 1천만 원
송고시간2022-11-21 09:37
다른 지역 직장 출·퇴근 주민에 월 10만 원 교통비도 지원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2023년부터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정책적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우선 현재 첫째 30만 원, 둘째 50만 원, 셋째 1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은 첫째 100만 원, 둘째 300만 원, 셋째 1천만 원으로 대폭으로 늘린다.
영월군에 주소를 두고 다른 시·군·구 직장으로 출·퇴근하는 영월주민에 교통비를 지원한다.
지원액은 월 10만 원이고, 분기별로 지급한다.
전입 장려금 지급 기준은 전입 후 1년 경과 후에서 전입 후 3개월 경과로, 다자녀 장학금 지원 기준은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각각 완화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21일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촘촘한 생애주기별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인구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21 09:37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