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자 리처드 용크, 부산서 창업의 미래를 말하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퓨처마이즈'(생각의 미래) 저자 리처드 용크가 부산에서 스타트업 미래를 이야기한다.

그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릴 '제1회 FLY ASIA(아시아 창업 엑스포) 2022'(이하 FLY ASIA 2022) 국제 콘퍼런스 기조 연사로 부산을 찾는다.

리처드 용크는 글로벌 미래학자로 TED의 유명 강연자로 활약하고 있다.

그의 미래 예측은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 저널 등 주요 매체에 실렸다.

또한 많은 개인과 조직에 상상력을 자극하고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리처드 용크는 현재 미래사회 혁신이 가장 많이 나타내는 곳이 스타트업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FLY ASIA 2022 국제 콘퍼런스 기조 세션에서 '아시아 스타트업 창업생태계의 미래'(The Startup Ecosystem of Tomorrow)를 주제로 10~20년 후 스타트업 생태계 미래상을 제시한다.

그가 참여하는 콘퍼런스 개막식과 기조 세션은 22일 오후 5시와 23일 오전 10시 각각 개최된다.

리처드 용크 기조연설은 22일 오후 5시 오렌지존에서 열린다.

한편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FLY ASIA 2022에는 아시아 9개국 100개 이상 벤처투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투자 분야 아시아 대표인사들이 투자 생태계를 공유하고 스타트업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는 Investor 리더스 포럼, 펀드 운용사와 출자자가 스타트업 펀드를 조성하기 위한 VC 쇼케이스, 스타트 업과 투자사 간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밋업, 아시아 창업생태계 관계자가 모여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조찬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sj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21 09: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