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정, 여자프로테니스 아르헨티나오픈 복식 준우승
송고시간2022-11-21 08:38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장수정(122위·이하 복식 랭킹·대구시청)이 여자프로테니스(WTA) 125K시리즈 아르헨티나오픈(총상금 11만5천달러) 복식에서 준우승했다.
장수정은 21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 여우샤오디(394위·중국)와 한 조로 출전, 이리나 바라(111위·루마니아)-사라 에라니(303위·이탈리아) 조에 0-2(1-6 5-7)로 졌다.
WTA 125K시리즈는 WTA 투어보다 한 등급 낮은 대회로 남자프로테니스(ATP)와 비교하면 챌린저 대회에 해당한다.
이날 장수정 조가 상대한 에라니는 35세 베테랑으로 2012년부터 2014년 사이에 4대 메이저 대회 여자 복식을 모두 제패하며 복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선수다.
장수정은 21일 자 복식 세계 랭킹에서 107위까지 오르게 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106위인 한나래(부천시청) 다음으로 높은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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