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덕에 태풍 피해 조기 극복"…포항시, 위문품 전달
송고시간2022-11-18 17:03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항시를 비롯한 경북 포항지역 주요 기관이 태풍 피해 복구에 도움을 준 군장병을 격려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포항시 등은 18일 해병대 1사단에서 태풍 '힌남노' 복구 작업에 참여한 해병대 1사단, 해병대 교육훈련단, 해군 항공사령부, 해병대 군수단, 해병대 항공단 소속 부대 장병을 위한 위문품으로 1억1천100만원 상당의 한우 교환권을 전했다.
위문품은 포항시를 비롯해 대구은행, 농·축협, 수협, 산림조합, 농업인단체협의회가 후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태풍 피해 복구에 참여한 5개 부대를 대표해 군 지휘관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는 "태풍 피해를 본 포항을 돕기 위해 온 몸을 던져 복구작업에 헌신한 군 장병들은 빠른 일상 회복의 일등 공신"이라면서 "50만 시민은 군 장병이 보여준 열정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18 17:03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