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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수출 활성화…경남 무역수지 석 달 만에 흑자 전환

송고시간2022-11-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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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무역수지가 방산산업 수출에 힘입어 석 달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19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월간 경남 수출은 30억2천600만 달러, 수입은 27억2천200만 달러로 3억4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8월과 9월 적자를 기록했던 무역수지가 3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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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전환 (PG)
흑자 전환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지역 무역수지가 방산산업 수출에 힘입어 석 달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19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월간 경남 수출은 30억2천600만 달러, 수입은 27억2천200만 달러로 3억4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8월과 9월 적자를 기록했던 무역수지가 3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무역수지 흑자 전환은 3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폴란드 무기 수출 영향이 크다.

10월 수입에서는 겨울철 에너지 수급 안정을 위한 천연가스, 석탄 수입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7% 증가했으나, 지난 9월에 비해서는 20.7% 감소해 2개월 연속 30억 달러를 넘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국가별 경남 수출은 폴란드 무기 수출 영향으로 EU(27.1%) 지역이 증가했으나, 세계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중남미(-56.4%), 미국(-24%), 일본(-16.7%), 중국(-10.3%) 등 대부분 국가로의 수출이 감소했다.

수입은 에너지원 비중이 큰 호주(86.2%), 러시아(369.4%), 미국(41.2%)이 많이 증가했다.

경남도는 10월 수출액 중 방산물자 수출액이 3억2천만 달러로 10.5% 규모로 성장한 것은 그동안 조선업에 의존하던 수출산업 구조를 탈피하고, 다각화의 첫걸음을 내딛는 기회로 분석했다.

경남도는 지난 14일 박완수 지사와 세르더헤이 이슈트반 주한 헝가리대사가 면담을 통해 헝가리 페이르주 친선결연도시를 비롯한 동유럽과의 산업경제교류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고, 방위산업 중장기 종합계획(29개 세부과제, 1조8천억원) 수립 등으로 방산수출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도내 주요 산업의 수출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폴란드 방산물자 수출의 성장은 고무적이다"며 "조선, 방산, 원전, 항공 등 도내 기간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수출 성과를 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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