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치 곤란 은행 부산물 활용 벤처기업, 시드 투자 유치
송고시간2022-11-18 09:47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친환경·기능성 포장재 연구개발 벤처기업 '뉴로팩'이 최근 10억원 규모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소풍벤처스, 탭엔젤파트너스, 라이징에스벤처스가 참여했다.
뉴로팩은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은행 부산물 활용 기능성·친환경 포장 용기와 여러 친환경 포장재를 양산화해 매출 확보와 추가적인 소재 개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뉴로팩은 처치 곤란 원료인 은행 폐기물로부터 신선식품 선도 유지 기능성 추출물과 추출 후 남은 은행 부산물을 재활용해 친환경 포장 용기로 생산하는 포장재 전문 기업이다.
올해 가을 이후 지자체와 협력해 수급한 은행잎 및 열매 원료를 활용, 친환경 기능성 포장 용기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뉴로팩은 부산창조센터 주관 환경 분야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부산창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임팩트 투자사와 소셜벤처의 지속적인 만남 기회를 제공하고 소셜벤처 성장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j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18 09: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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