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아침엔 춥고 낮엔 포근…일교차 15도 이상

이재영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금요일인 18일도 대부분 지역이 아침엔 기온이 0~5도에 그쳐 쌀쌀하고 낮에는 15도 이상이어서 온화하겠다.

하늘이 맑아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낮에는 햇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훅 상승하겠다.

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10도 사이이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15~2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 등의 아침 기온이 0도 밑으로 내려가리라 전망된다. 내륙지역 대부분에 서리가 내리고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는 얼음도 얼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6도와 17도, 인천 7도와 16도, 대전 3도와 19도, 광주 5도와 21도, 대구 3도와 19도, 울산 6도와 19도, 부산 10도와 21도다.

18일 새벽과 오전 사이 강원영동을 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 등에 짙은 안개가 끼겠다. 곳곳 가시거리가 200ｍ 밑으로 떨어지고 항공기 운항에 제한이 생길 수 있으니 운전 시 주의하고 사전에 운항정보를 파악할 필요가 있겠다.

18일 오전 경기남부와 충북, 대구 등의 미세먼지 수준이 일시적으로 '나쁨'일 때가 있겠다. 이외에는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겠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17 17: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