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 운영
송고시간2022-11-17 09:58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2월부터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다년간의 실무 경험이 있는 서울시 정비사업 코디네이터(중재자)와 관련 분야 퇴직 공무원 등이 주민이 희망하는 장소로 찾아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관해 상담해준다. 필요하면 주민설명회를 열어 각종 사업의 추진 요건과 절차를 안내할 계획이다.
신청은 12월 1일부터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구청·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영등포구에서는 현재 60여 곳에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달 24일 오후 2시 구청 별관 대강당에서는 정비사업의 일종인 모아타운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사업 등에서 부정확한 정보로 인한 주민 피해와 분쟁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상담센터를 통해 전문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정비사업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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