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 대구 8개 기업 참가
송고시간2022-11-16 16:28

(서울=연합뉴스) NHN이 오는 1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게임쇼 '지스타(G-STAR) 2022'의 BTB(기업간거래) 전시관에서 게임 개발 솔루션인 'NHN 게임플랫폼'과 모바일 앱보호 서비스 'NHN 앱가드'를 공개한다. 사진은 NHN 부스. 2022.11.9 [NH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G-STAR) 2022'에 지역 기업 8곳이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게임기업의 전시회 참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이다.
행사장에 마련된 BTB(기업간 거래)관, BTC(기업 대 소비자)관 모두 대구 공동관을 운영한다.
BTB 대구 공동관에는 멜라카스튜디오(빙글빙글 마법사)·수수소프트(큐니멀점프, 카운팅 스타즈)·부싯돌(골드타워 디펜스-황금을 지켜라)· 토스트(엔젤나이츠:기사단 키우기)· YH데이타베이스(던전큐브:픽셀 히어로즈 디펜스) 등 5개 기업이 참가해 지역 게임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오는 18일 오후에는 국내외 바이어와 지역 게임기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Beer Party'(맥주 파티)가 예정돼 있다.
BTC 대구 공동관에는 쓰리에프팩토리(스위트홈:욕망의 파편)·멜라카스튜디오(빙글빙글 마법사)·구십육퍼센트(던전슬래셔)·토스트(엔젤나이츠:기사단 키우기)·트루소프트(로그마스터) 등 지역 게임사들이 부스를 마련한다.
BTC관을 찾는 관람객은 대구지역 업체의 게임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참가기업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지역 게임 기업들의 글로벌 판로개척 및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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