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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생활폐기물 소각장 입지 내년 결정…선정위원회 발족

송고시간2022-11-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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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관내 생활폐기물 소각장 조성 장소를 결정할 입지선정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으로 위원회는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 입지 결정 이후 소각장 설치에 대한 기본계획 작성,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등을 담당하게 된다.

화성시는 위원회를 통해 내년 중 소각장 위치를 결정하고, 2029년까지 소각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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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노·노진·율암리 등 3곳 유치 신청…2029년 완공 목표

(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관내 생활폐기물 소각장 조성 장소를 결정할 입지선정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소각장 입지선정위원회
생활폐기물 소각장 입지선정위원회

[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입지선정위는 시 공무원, 시의원, 외부 전문가, 유치 신청 지역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 입지 결정 이후 소각장 설치에 대한 기본계획 작성,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등을 담당하게 된다.

화성시는 위원회를 통해 내년 중 소각장 위치를 결정하고, 2029년까지 소각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가 지난해 9월 진행한 소각장 유치 공모에서는 비봉면 양노리, 장안면 노진리, 팔탄면 율암리 등 3곳이 유치 희망 의사를 밝혔다.

해당 지역은 ▲ 부지 면적 3만㎡ 이상 ▲ 신청 부지 300m 내 주민 50% 이상 찬성 ▲ 신청 부지 토지 소유자의 80% 이상 매각 동의 등 요건을 충족한 곳이다.

소각장 유치 지역에는 개정된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라 소각시설 공사비의 20%(약 300억원) 범위에 해당하는 주민편익시설(또는 출연금)과 매년 폐기물 반입 수수료의 20%(약 16억원)에 해당하는 기금 등이 지원된다.

신규 소각시설은 화성지역 폐기물 470t과 오산지역 폐기물 30t 등 하루 500t을 소각할 수 있는 규모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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