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경복궁 자미당은 어떤 곳이었을까…발굴 성과 영상으로 공개

송고시간2022-11-16 10:48

beta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최근 경복궁 자미당(紫薇堂) 권역을 발굴 조사한 내용을 정리한 '경복궁 자미당 이야기' 영상을 17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복궁 교태전과 자경전 사이에 있는 자미당 권역은 조선왕조실록 세종 31년(1449년) 7월 부분에 '세자의 거처를 논의'한 곳으로 처음 기록돼 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심용환 역사작가와 함께 영상 제작

경복궁 자미당 전경
경복궁 자미당 전경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최근 경복궁 자미당(紫薇堂) 권역을 발굴 조사한 내용을 정리한 '경복궁 자미당 이야기' 영상을 17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자미당은 세종 때 건립된 침소로, 고종시기에는 왕과 신하가 정사를 논하는 장소로 이용됐다.

경복궁 교태전과 자경전 사이에 있는 자미당 권역은 조선왕조실록 세종 31년(1449년) 7월 부분에 '세자의 거처를 논의'한 곳으로 처음 기록돼 있다.

연구소에 따르면 자미당은 임진왜란 당시 모두 불탔다가 1867년 현재 위치에 중건됐다.

이후 1873년과 1876년에도 화재로 타 1888년 재건됐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건물은 훼철(毁撤·건물을 부수거나 걷어치움)됐다. 1929년에는 조선박람회장으로 쓰이면서 권역 일부가 훼손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영상은 작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약 1년간의 조사 결과를 다룬다.

대중 강연, 방송 등으로 잘 알려진 심용환 역사작가가 출연해 발굴 현장과 관련해 질문을 하면 질문하면 연구소 학예사 등이 답하는 형식이다. 영상에서는 조사를 통해 새로 밝혀진 조선 전기 건물터의 흔적과 조선 후기 자미당의 중건·재건 등 변화 과정을 짚으면서 특징을 설명할 예정이다.

자미당에서 다량 출토된 청기와의 의미도 짚어본다. '청와'(靑瓦)로 기록되기도 한 청기와는 청색이나 녹색 계열의 유약을 입힌 기와를 뜻한다.

영상은 국립문화재연구원 유튜브(https://youtu.be/4kcek6eo4tc)에서 볼 수 있다.

경복궁 자미당에서 출토된 청기와 모습
경복궁 자미당에서 출토된 청기와 모습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