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문화재 보존·활용" 청주시, 공군사관학교와 협약
송고시간2022-11-15 15:55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공군사관학교와 '항공 문화재 보존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시장과 이상학 공군사관학교 교장, 강창부 공군박물관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협약에 따라 항공 문화재 원형 보존을 위한 보수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공군사관학교는 시민들에게 항공 문화재와 공군 역사를 주제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문화재 활용에 힘쓰기로 했다.
공군사관학교에는 국산 1호 항공기 '부활', 대한민국 최초 항공기 L-4 연락기 등 6건의 국가등록문화재가 전시돼 있다. 시는 노천에 전시된 이들 항공 문화재의 훼손 방지를 위해 해 4억1천만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격납 시설을 설치, 이날 입고식도 했다.
이 시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이 항공 문화재를 자주 접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15 15: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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