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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실종' 예방…경남도, 구제약품 지원·방역관리 강화

송고시간2022-11-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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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꿀벌이 월동을 준비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꿀벌 질병 방역관리 강화대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초 양봉농가의 꿀벌이 실종되는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꿀벌 응애류 발생이 지목됨에 따라 응애류 구제약품 구매 예산 1억4천여만원을 꿀벌 농가에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도 꿀벌 전염병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보다 5억8천여만원 증액된 16억2천여만원을 확보해 기존에 지원 중인 전염병 구제 약품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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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실종
꿀벌 실종

올해 초 경남 거창군의 한 양봉농가에서 농민이 거의 비어 있는 벌통을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양봉협회 경남도지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꿀벌이 월동을 준비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꿀벌 질병 방역관리 강화대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초 양봉농가의 꿀벌이 실종되는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꿀벌 응애류 발생이 지목됨에 따라 응애류 구제약품 구매 예산 1억4천여만원을 꿀벌 농가에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또 내년도 꿀벌 전염병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보다 5억8천여만원 증액된 16억2천여만원을 확보해 기존에 지원 중인 전염병 구제 약품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방제약품 다양화를 위한 꿀벌 농가 방역 장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편성해 약제 내성 우려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꿀벌 질병 방역관리를 위해 꿀벌 응애병 구제 약품과 노제마병 구제 약품, 낭충봉아부패병 구제 약품을 지원하고, 기후변화 대응 꿀벌 농가 전염병 예방사업과 꿀벌 농가 방역 장비를 지원한다.

2021∼2022년 동절기 꿀벌 집단 폐사는 2021년 10월께 처음 발생해 전국 3천975 농가, 36만5천977군(1군은 꿀벌 1만5천∼2만여 마리)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경남에서는 430 농가, 4만6천185군의 피해가 발생해 전남, 전북, 경북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피해가 큰 것으로 집계됐다.

김국헌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동절기 꿀벌 집단 폐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꿀벌 농가 방역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만일 증상을 발견하면 곧바로 관련 기관에 신고해 효율적으로 대처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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