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교육청 행정사무 감사 정상화…교육감 증인선서
송고시간2022-11-14 14:10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교육청에 대한 부산시의회의 행정사무 감사가 14일 정상화했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이 출석한 가운데 시 교육청과 영재교육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했다.
시의회 교육위는 지난 9일 시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하려다가 하 교육감이 증인선서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감사를 무기한 연기했다.
시 교육청 측은 당시 시의회와의 관계를 고려해 교육감이 행정사무 감사에 출석했지만,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교육감이 증인 선서를 한 경우는 없다며 버텼다.
그러나 이후 양측이 원만하게 협의했고, 14일 하 교육감이 행정사무 감사에 출석해 증인 선서를 하고 유감을 표명하는 것으로 갈등이 해소됐다.
시의회는 15일까지 시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한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14 14: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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