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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소셜미디어 챌린지로 시각장애인·저시력자 돕는다"

송고시간2022-11-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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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은 소셜벤처 '투아트'와 이번 달 말까지 소셜미디어 캠페인 '착한 한 장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각장애인·저시력자들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시각 보조 음성안내 애플리케이션 '설리번플러스' 고도화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조수원 투아트 대표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들의 사진 한 장 한 장은 시각 보조 인공지능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 소중한 양분이 될 것"이라면서 "일상에 도움이 되는 배리어프리(장애인이 겪는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없애자는 캠페인) 기술을 키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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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시각장애인 위한 AI 고도화 참여 캠페인 추진
SKT, 시각장애인 위한 AI 고도화 참여 캠페인 추진

(서울=연합뉴스) SK텔레콤이 사회 구성원들의 선한 영향력을 모아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에서 사물이나 풍경을 식별하는데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을 발전시키기 위한 소셜미디어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시각장애인 위한 AI 고도화 참여 캠페인을 홍보하는 모델. 2022.11.14 [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소셜벤처 '투아트'와 이번 달 말까지 소셜미디어 캠페인 '착한 한 장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각장애인·저시력자들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시각 보조 음성안내 애플리케이션 '설리번플러스' 고도화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단시간에 다양하고 질 좋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참여하려면 일상 속 사물·인물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뒤 해시태그 '#코드네임설리번', '#착한한장챌린지'를 담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면 된다.

SKT는 이날 '설리번플러스' 기능을 쇼트 드라마 형태로 연출한 캠페인 영상 '코드네임: 설리번 플러스'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시각장애인 시청자들을 위해 화면을 음성으로 해설한 영상도 별도 제작했다.

조수원 투아트 대표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들의 사진 한 장 한 장은 시각 보조 인공지능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 소중한 양분이 될 것"이라면서 "일상에 도움이 되는 배리어프리(장애인이 겪는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없애자는 캠페인) 기술을 키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규현 SKT 디지털커뮤니케이션담당은 "가능성 있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술·역량을 제공하고,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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