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창작재단, 웹툰·웹소설 작법 등 창작자 위한 강의 개설
송고시간2022-11-14 09:49
법률·건강·심리 등 총 82회차 무료 온라인 강의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플랫폼과 창작자 간의 상생을 위해 웹툰·웹소설 작가를 위한 온라인 강의를 대거 개설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재단법인 카카오창작재단이 온라인 창작 아카데미 웹사이트를 통해 총 82개 분량의 웹툰·웹소설 창작자용 온라인 무료 강의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직 작가·만화평론가 10여명이 소개하는 작업 도구, 콘티 작성, 소재 발굴법, 상황별 앵글 잡기 등 창작법을 비롯해 계약서 작성 시 유의할 조항, 저작권 기본 개념, 프리랜서 사업소득 세금처리 등 법률·세무·노무 관련 강의가 포함됐다.
악플(악성 댓글)이나 작업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위한 심리 강의 및 척추 관리 등 건강 관리 강의도 제공한다.
카카오창작재단 홈페이지에서 창작자와 예비창작자 등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재단에서는 이번 온라인 창작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창작 활동 지원, 지망생 지원 사업 등도 전개할 계획이다.
카카오창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으로, 카카오엔터가 매년 20억 원씩 향후 5년간 최소 100억 원을 출연해 운영한다.
heev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14 09: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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