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코로나 사태로 중단된 중국, 일본 노선 운항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달 20일부터 인천~상하이 노선을 매주 일요일 운항한다.
다음달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인천~난징, 다음달 11일부터 매주 일요일 인천~칭다오도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8일 인천~다롄을 운항 재개했고, 기존 주 1회 운항하던 인천~선양·톈진도 각각 주 2회로 증편한 바 있다.
일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라 일본 노선 운항도 확대한다. 다음달 1일 인천~삿포로와 인천~오키나와 운항을 재개한다.
다음달 26일부터 인천~이스라엘 텔아비브도 주 3회 운항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를 다방면으로 검토해 중단된 여객 노선의 운항 재개와 공급석을 확대하겠다"며 "안전 운항체계와 안전 시스템을 강화해 고객들의 항공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020560]도 이달 17일 인천~상하이, 이달 26일 인천~선전 운항을 재개한다.
p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11 09: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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