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단체 "조해녕 전 시장 특별고문 위촉 철회해야"
송고시간2022-11-10 11:21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등 17개 지역 시민단체는 10일 공동 성명을 내고 "조해녕 전 대구시장의 시정 특별고문 위촉을 철회하라"고 대구시에 촉구했다.
이들은 "조 전 시장은 20년 전 대구지하철 참사 책임 당사자"라며 "온 국민이 10·29 참사로 비통해하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이 시기에 매우 부적절한 인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조 전 시장은 최근 임기 3년의 시정특별고문으로 위촉됐다.
yongmi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10 11: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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