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경북도 수자원연구원, 영양군 동천에 어린 다슬기 9만마리 방류

송고시간2022-11-09 16:16

beta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민물고기연구센터는 9일 경북 영양군 청기면 토구리 동천에 어린 다슬기 9만 패(마리)를 방류했다.

올해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생산한 건강한 새끼 다슬기로 수산 자원 증강 및 수서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진행됐다.

유병찬 영양군 농업축산과 과장은 "최근 무분별한 남획과 환경 오염으로 다슬기 개체 수가 감소하고 생태 환경도 점차 악화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내수면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복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영양군 동천에 어린 다슬기 9만 패 방류
영양군 동천에 어린 다슬기 9만 패 방류

[경북 영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양=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민물고기연구센터는 9일 경북 영양군 청기면 토구리 동천에 어린 다슬기 9만 패(마리)를 방류했다.

올해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생산한 건강한 새끼 다슬기로 수산 자원 증강 및 수서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진행됐다.

하천 청소부로도 불리는 다슬기는 청정 영양을 대표하는 반딧불이 유생의 먹이이기도 하다.

돌 틈이나 모래에 숨어 살며, 바닥의 유기물과 수초 등을 먹이로 삼아 내수면 먹이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영양군은 수산 자원 증식을 위해 경북도 지원을 받아 지난달 동자개 치어 2만 마리, 지난 8월에는 버들치 2만 마리, 잉어 1만 마리, 붕어 1만 마리 등을 방류했다.

유병찬 영양군 농업축산과 과장은 "최근 무분별한 남획과 환경 오염으로 다슬기 개체 수가 감소하고 생태 환경도 점차 악화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내수면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복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