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23차 창원경제연구포럼 개최…창원상의·한은 등 참여

김선경 기자 기자 페이지

(창원=연합뉴스) 창원상공회의소는 한국은행 경남본부, 창원시정연구원과 공동으로 8일 오후 창원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제23차 창원경제연구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산업전환기, 청년이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기업인, 지자체 및 청년지원기관 관계자, 청년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창원시 청년인구 이동과 고용현황', '경남의 주요 산업 가치사슬 분석 및 산업전환의 과제', '청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역사회의 역할' 등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이뤄졌다.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은 "수도권 일변으로 향하는 청년들의 발길을 지역으로 돌리는 일은 지역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정책을 바라보는 시각도 청년에 대한 지원이나 복지가 아닌 지역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미래 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08 17: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