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복구에 팔 걷은 경주시…공공시설 전담반 구성
송고시간2022-11-08 15:04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공공시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토목 전담직원 9명으로 태풍 피해 복구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지방하천, 소하천, 소규모 수리시설, 도로 등 시설물을 복구하는 데 집중한다.
시는 인사사고 및 주택침수, 소하천 매몰 등 문제가 심각했던 진현 소하천 개선 복구에 86억원을 투입한다.
내년 12월 실시설계와 복구협의를 거쳐 2024년 6월에 착공해 2025년 7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태풍 힌남노로 경주에서는 공공시설 753건(1천115억원), 사유시설 1만906건(94억원) 피해가 났다. 복구 예상액은 2천110억원이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08 15:04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