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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유행 비상…경남도 위중증병상 확보 등 선제 대응

송고시간2022-11-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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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러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경남도는 현재 위중증병상 108병상을 확진자 수 급증 시 227병상(기존 최다 확보 병상)까지 7일 이내 재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감염 취약시설은 앞으로 집단감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선제검사를 하는 등 선택과 집중으로 도민 건강을 지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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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진료센터·먹는 치료제 약국 확대

감염 취약시설 관리, 예방접종 추진

개량백신 추가접종 시작
개량백신 추가접종 시작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8월 6차 유행 정점 이후 하향 안정세를 유지했으나, 10월 3주차 이후 주간 확진자 수가 늘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을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경남도는 현재 위중증병상 108병상을 확진자 수 급증 시 227병상(기존 최다 확보 병상)까지 7일 이내 재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경증환자는 자율입원병원 92개소(1천876병상)에서 별도 병상 배정 절차없이 신속하게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의료인프라 확충을 위해 현재 호흡기 진료센터 913개소, 먹는치료제 담당약국 197개소를 12월까지 10% 이상 확대하고, 최근 증가하는 소아환자 의료대응을 위해 선진료·후검사 체계로 전환되도록 현장 홍보와 점검을 한다.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으로 도내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46개팀, 241명의 전담대응팀을 투입해 사전교육과 모의훈련을 거쳐 집단감염 발생을 예방하고, 발생 후에는 신속하게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치와 먹는치료제를 처방해 위증증과 사망자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감염 취약시설은 앞으로 집단감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선제검사를 하는 등 선택과 집중으로 도민 건강을 지킬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적극 추진한다.

경남도는 지난달 11일부터 시행 중인 동절기 추가접종에 대해 면역저하자 등 건강취약계층 13만 명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기존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버스정보 안내기, 극장 광고 등으로 홍보하고 방문 접종도 확대한다.

이밖에 경남도는 인플루엔자도 최근 2년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자연면역력이 감소한데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겨울철 유행할 것으로 보고 100만 명 예방접종을 목표로 잡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날씨가 추워져 실내활동이 늘어나면 밀폐·밀집·밀접 '3밀' 환경에 노출되기 쉬워 감염 가능성이 커지므로 환기와 손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겨울 유행만 잘 넘기면 일상회복에 더 다가갈 수 있으니 도민들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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