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관광지 오가는 '쪽빛바다 버스' 5일부터 겨울 운행중단
송고시간2022-11-04 13:52
(거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지역 주요 명산과 관광지를 토·일요일마다 경유하는 '쪽빛바다 버스' 운행 횟수, 운행 기간을 줄인다고 4일 밝혔다.
거제시는 쪽빛바다 버스를 5월부터 10월까지만 운행하기로 하고 오는 5일부터 동계 운영중단에 들어간다.
내년 5월 5일부터 시작하는 봄철 운행 재개 때는 운행 횟수를 하루 16회에서 8회로 줄인다.
쪽빛바다 버스 운임은 시내버스와 동일한 1천500원이다.
거제시는 2019년부터 쪽빛바다 버스를 운행했다.
이 버스는 거제 유명 등산로와 문동폭포·구천댐·자연휴양림·학동 등 관광지를 매주 토·일요일 하루 16차례 경유한다.
거제시는 그러나 쪽빛바다 버스 이용률이 낮고 겨울철에는 더 이용객이 적어 운행회수를 줄이고 겨울철 운행중단을 결정했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04 13:52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